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총 4118편을 운항해 108만8964명을 수송했으며 평균 탑승률은 80% 수준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이민정책 변화 등 외부 변수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노선별 수송객 수는 △LA 21만1200명 △뉴욕 14만8300명 △샌프란시스코 9만7800명 △호놀룰루 4만8500명 △나리타 18만2000명 △방콕 15만5500명 △다낭 11만9900명 △홍콩 10만6400명 순이었다. 전세기 운항 등 기타 노선에서도 약 1만9400명을 수송했다.
지난해 노선 포트폴리오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해 총 9대 체제 운영에 나섰다. 1월 다낭·홍콩, 7월 호놀룰루에 신규 취항해 미주·아시아를 아우르는 노선망을 강화했다. 중장거리 중심 구조에서 더 안정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전략적 확장이라는 입장이다.
기재 확대와 중장거리 운항 경험이 일반 여객 수송을 넘어 특수 목적 수송 분야로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국군수송사령부와 수송 계약을 체결하고 파병 장병 이동을 지원했다. 직항 노선이 없으면 전세기를 투입해 장병 이동 피로도를 줄였다.
대형기 기반 안정적인 운항 역량을 바탕으로 수송 임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민간 항공사가 국가 안보와 장병 복지 분야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이 에어프레미아 설명이다.
화물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순화물 운송량은 총 3만4546톤으로 전년 대비 47.5% 증가했다. 대형항공사와 화물 전문 항공사를 제외한 국적항공사 중 최대 수송량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지난해는 신규 항공기 도입과 신규 노선 취항으로 성장 기반과 노선 포트폴리오를 확립한 해였다"라며 "올해는 신규 취항 예정인 워싱턴 D.C. 노선을 포함해 총 9개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수익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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