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향후 5년 과학기술·R&D 투자 청사진 그린다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6.01.20 14:00 / 수정: 2026.01.20 14:00
제6차 기본계획·제2차 투자전략 수립 착수회의
AI 기반 혁신에 대응…'대한민국 대도약' 모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6~2030) 및 제2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2026~2030) 수립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더팩트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6~2030)' 및 '제2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2026~2030)' 수립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향후 5년간의 과학기술 정책과 투자 방향이 결정된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6~2030)' 및 '제2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2026~2030)' 수립 착수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구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 제네시스 미션 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 패러다임 혁신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두 가지 핵심 계획을 통해 성장동력 저하와 사회적 양극화 등 내부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주권정부의 과학기술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과학기술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른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각 부처와 지자체의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기준이 된다. 이번 6차 계획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과 연계해 연구 몰입 환경을 조성하고 대학과 기업 및 출연연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AI와 로봇 및 바이오 등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해 기술주도 성장을 실현하고 지역과 계층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한다. 수립위원회 총괄위원장은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이 맡았으며 사회·인문·경제 분야를 포함한 전문가 100인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은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 예산의 배분·조정 기준이 되는 최상위 투자전략이다.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 AI와 에너지 등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과 연구생태계 고도화 분야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총괄위원회는 나경환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위원장으로 산·학·연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됐다. 정책과 투자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계획 총괄위원 중 5인이 겸임 위촉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새로운 과학기술 기본계획과 중장기 투자전략은 과학기술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립위원들의 지혜와 통찰을 모아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과감한 제안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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