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한림 기자] 연일 천장을 뚫은 코스피가 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연속 상승 마감일을 11거래일로 늘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른 4904.66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가는 4917.37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결과다. 꿈의 '오천피'(코스피 지수 5000)까지는 단 95포인트가량 남았다.
외인이 강세를 주도했다. 이날 외인은 552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22억원, 236억원을 순매도해 차익실현에 집중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로봇 테마로 연일 주목받던 △현대차(16.22%) △기아(12.18%)가 동반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하루 만에 △LG에너지솔루션(1.92%) △삼성전자우(-0.27%)를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3위까지 올랐다. 1, 2위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1.06%)는 강보합권에 그쳤다.
이 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9%) △HD현대중공업(4.18%) △두산에너빌리티(0.10%)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1.34%)는 내렸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3거래일 연속 빨간불을 켰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44% 오른 968.36에 장을 마감했다. 역시 외인이 2026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72억원, 299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5.76%) △에코프로(2.59%) △레인보우로보틱스(4.57%) △코오롱티슈진(1.07%) △리가켐바이오(0.36%) △펩트론(3.86%) 등이 상승했고, △알테오젠(-4.25%) △에이비엘바이오(-0.41%) △HLB(-1.90%) △삼천당제약(-0.90%) 등이 하락했다.
환율은 보합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원 오른 1473.7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