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K-건설 도약 위해 정부가 함께할 것"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6.01.14 16:54 / 수정: 2026.01.14 16:54
14일 '2026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
건설업계, 중대재해근절 등 4대 과제 제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2026 건설인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공미나 기자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2026 건설인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공미나 기자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K-건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6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역사이고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건설산업 부흥을 위해 "올해 SOC 예산을 지난해보다 1조6000억원 늘려 21조2000억원으로 편성했고,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도 충실히 집행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해외 진출 확대에 함께 하겠다. 대통령이 강조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대한민국 건설산업이 다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설산업의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대재해근절 △주택·부동산 시장 안정화 △스마트 기술 중심의 산업 혁신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과 미래 인재 확보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한 회장은 "안전 시스템 고도화와 적정 공사비·공기 확보를 통해 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이고, 정부·국회와 협력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 또한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품질 향상을 통해 국민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확대와 세제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AI(인공지능), BIM(간설정보모델링), IoT(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건설 전 과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산업으로 전환하겠다. 더불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건설동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 인재 유입과 산업 이미지 개선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는 김이탁 국토교통부 차관,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백승보 조달청장 및 건설단체장, 건설업체 대표 등을 비롯해 700여명이 참석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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