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중삼 기자] 국토교통부가 산하 공공기관 역할과 업무수행 실태를 국민 눈높이에서 점검한다. 국토교통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국토부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유관단체 등 총 39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중점 추진과제 이행 상황과 기관별 역할 수행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균형발전·미래성장·민생과 안전 등 국민 삶과 직결된 3개 주제로 진행된다.
모든 업무보고는 김윤덕 장관이 직접 주재해 각 기관장으로부터 보고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2차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비롯해 산하 기관·유관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한다.
균형발전에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계획과 새만금 사업 가시적 성과 창출 방안·철도망 확충·LH 등 주택공급·서민 주거안정 방안 등 국토 균형발전과 직결된 과제를 중점 논의한다.
미래성장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 방안·국토관리 혁신 방안·해외건설 진출 확대방안·미래 건설기술인 양성 방안·건설산업 활성화 등 국토교통 산업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다룬다.
민생·안전에서는 인천공항 서비스와 운영체계 개선 방안·도로·철도 안전 확보와 건설·지하·시설물 안전 등 국민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과제를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진다.
국토부는 이번 산하 기관 업무보고를 통해 그동안 국회와 언론 등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이 실제로 개선되었는지를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김윤덕 장관은 "2026년은 '보고'가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실용 행정이 뿌리내려야 하는 해"라며 "미래를 여는 혁신의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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