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가스·원전 수출 등 2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점검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6.01.08 14:48 / 수정: 2026.01.08 14:48
원전 수출 일원화 용역 진행 중…“여러 방안 살피는 자리”
4회차 업무보고 12일 KTV 생중계…자원·수출 등 현안 검토
산업통상부는 오는 12일까지 20개 공공기관 및 주요 유관기관으로부터 총 4회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는다. 사진은 지난 7일 중국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상하이) 진출 소비재·콘텐츠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맨 앞). / 산업부
산업통상부는 오는 12일까지 20개 공공기관 및 주요 유관기관으로부터 총 4회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는다. 사진은 지난 7일 중국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상하이) 진출 소비재·콘텐츠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맨 앞). / 산업부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산업통상부가 가스·원전 수출 등 소관 공공기관의 국정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산업부는 오는 12일까지 20개 공공기관 및 주요 유관기관으로부터 총 4회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국정과제에 부합한 기관별 중점 추진과제와 이행계획을 점검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재난 안전관리 분야, 대국민 소통 강화 노력, 지방 이전 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라며 "논의된 부분과 미흡한 과제들은 데이터베이스(DB)화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이날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1차 업무보고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 한국수원자력 등 가스 및 원전 수출 분야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가스 분야의 경우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국산화 실증사업 지원, 인공지능(AI) 활용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원전수출 분야는 베트남·체코 등 중점 국가들과의 협력 및 아랍에미리트(UAE)와 제3국 원전시장 공동진출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원전 수출 일원화와 관련해서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6월까지 예정됐는데, 앞당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무보고에서 논의는 되겠지만, 결론이 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장관께서 기관의 의견을 종합하고 여러 방안을 살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9일 열리는 2차 업무보고는 1차와 동일하게 무보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무역안보관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한국표준협회,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생산성본부가 대상이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수출통제 대응 및 불법수출 차단, 첨단산업의 시험인증 역량 확보, 기술유출 방지 및 보안역량 강화, AI 신뢰성 인증 개발 등을 논의한다.

3~4차 업무보고는 오는 12일 대한상의에서 진행된다. 3회차 업무보고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산업 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열린다. RE100산단 등 지역 성장과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4회차는 국민방송(KTV)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한다. 대상은 한국석유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대한석탄공사 등 자원 분야 공공기관과 코트라(KOTRA)·무보 등 수출 분야 공공기관이다.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재무건전성 개선, 희토류 등 핵심광물 확보, 2년 연속 수출 7000억달러 이상 달성 방안 등의 현안을 점검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해는 관세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을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올해는 산업부와 공공기관이 역할을 분담하는 수준을 넘어 하나의 팀으로서 속도감 있게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