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글로벌 선박 수주량 809만CGT…한국 점유율 18%
  • 문은혜 기자
  • 입력: 2026.01.07 10:07 / 수정: 2026.01.07 10:07
연말 발주 늘어 수주량 전년, 전월비 모두 증가
한국 척당 수주량 중국 2배…고부가 경쟁력 유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삼성중공업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지난해 12월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선박 수주량은 809만CGT(264척)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809만CGT(264척)이다. 전월(659만CGT) 대비로는 23%, 전년 동기(479만CGT)와 비교해서는 6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147만CGT(23척·18%), 중국은 571만CGT(223척·71%)를 수주했다. 한국은 척당 6.4만CGT, 중국은 척당 2.6만CGT를 기록했다. 척당 환산 수주량은 한국이 6만4000CGT로 중국(2만6000CGT)의 약 2배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 세계 누계 수주(1~12월)는 5643만CGT(2036척)로 전년 동기(7678만CGT·3235척) 대비 27% 감소했다.

이 가운데 한국은 1160만CGT(247척·21%), 중국은 3537만CGT(1421척·6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한국은 8% 증가한 반면 중국은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312만CGT 증가한 1억7391만CGT다. 한국은 3512만CGT(20%), 중국이 1억748만CGT(62%)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121만CGT, 중국은 191만CGT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한국은 245만CGT 감소, 중국은 1,001만CGT가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1월 말(184.33)보다 0.32p 증가한 184.65로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5년 전인 2020년 12월말(125.6)과 비교해서는 47% 상승했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48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8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2~24k TEU)은 2억6200만달러를 나타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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