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방중 계기, 산업부·코트라 4411만달러 실계약 성과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6.01.06 16:51 / 수정: 2026.01.06 16:51
수출계약 24건 체결…산업장관 "중국시장 다각적 지원 강화"
산업통상부는 중국 베이징 웨스틴호텔에서 K-소비재의 중국시장 진출과 중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6일 전개했다. 사진은 지난 5일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하여 열린 양국 기업 간 총 9건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가운데). / 산업부
산업통상부는 중국 베이징 웨스틴호텔에서 K-소비재의 중국시장 진출과 중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6일 전개했다. 사진은 지난 5일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하여 열린 양국 기업 간 총 9건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가운데). / 산업부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우리나라 대통령이 9년만에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정부가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4411만달러 규모의 실계약 성과를 끌어냈다.

산업통상부는 중국 베이징 웨스틴호텔에서 K-소비재의 중국시장 진출과 중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6일 전개했다.

한·중 기업인과 투자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일대일 수출 상담회 △ 지방정부 투자유치 설명회 △한류 소비재 쇼케이스 등이 진행됐으며 현지에서 호응을 얻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들이 총 24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금액만 4411만 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한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 58개사가 참가해 중국 대형 바이어 95개사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알리바바, 징둥닷컴, 텐센트 등 중국 대표 유통망 및 콘텐츠 기업이 바이어로 참여해 한국 상품에 관심을 보였다.

한류 소비재 쇼케이스에서는 중국 내에서 인기가 높은 K-소비재를 중심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는 징둥닷컴, 도우인 등 주요 유통망에 입점해 있는 한국의 인기 제품들이 전시됐다.

현장에서는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참가 기업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도 펼쳐졌다. 유명 인플루언서는 2시간만에 20만위안(한화 약 4000만원) 이상의 한국상품 판매 실적을 올렸다.

지방정부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새만금개발청과 경기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별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중국 산둥성, 랴오닝성 등 중국 내 주요 지방정부의 투자 담당자들도 다수 참석해 개별 상담 및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최근 중국에서 K-푸드, 뷰티, 콘텐츠 등 한국 제품이 품질과 트렌드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정부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우리 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더욱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정상이 9년 만에 국빈 방중한 것을 계기로 열렸으며 산업부와 코트라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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