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美 CES 현장서 엔비디아·오픈AI와 협력 모색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6.01.05 12:00 / 수정: 2026.01.05 12:00
류제명 2차관 CES·실리콘밸리 파견
국내 기업 격려, 빅테크 경영진 면담 추진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글로벌 AI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더팩트 DB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글로벌 AI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AI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5일 과기정통부는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CES 2026에 류제명 제2차관을 대표로 하는 파견단을 보낸다고 발표했다. 올해 CES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 기업 700여곳이 참가한다. 한국 기업들은 전체 367개 혁신상 중 211개를 휩쓸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류 차관은 첫 일정으로 ARM 전시관을 방문해 국내 AI 반도체 업계와의 협력을 당부한다. 이어 초기 창업·벤처 기업이 모인 '유레카 파크'를 찾아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 등 대학 창업 기업과 삼성 C-랩(LAB) 등 사내 벤처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오후에는 '디지털 청년인재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년 인재들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행사 이튿날에는 CES 핵심 전시관을 찾아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핀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네이버, 삼성SDS 등 주요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AI 주도권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3일 차에는 모빌린트, 페르소나AI, 딥엑스, HL만도 등 혁신상 수상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AI 기업의 스케일업과 유니콘 도약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CES 일정을 마친 대표단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글로벌 빅테크와 회동한다. 엔비디아, 오픈AI 고위급 임원들과 잇달아 만나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타진한다. 미국 한인 창업자 커뮤니티(UKF) 행사에도 참석해 한국의 AI 정책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류 차관은 "CES는 글로벌 기업들이 AI를 중심으로 최신 기술과 비전을 겨루는 각축장"이라며 "급변하는 AI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의 기술 혁신과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