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오늘 퇴임…직무대행 체제 전환
  • 이선영 기자
  • 입력: 2026.01.02 16:58 / 수정: 2026.01.02 16:58
한동안 김형일 전무 직무대행 체제 운영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2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사진은 김성태 행장이 지난해 8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2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사진은 김성태 행장이 지난해 8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2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후임자 선임이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한동안 김형일 전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이어서 별도 공개 모집이나 임원추천위원회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통상 행장의 임기 만료 전 차기 행장의 선임을 완료하지만 정부의 후보 낙점이 늦어지면서 행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김 행장은 재임 기간 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와 정책금융 역할 강화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기마다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면서 지난해 은행권 전체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24%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김 행장은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으며 감사패를 받았다.

차기 기업은행장 인선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이 잇달아 내부 출신 행장을 선임하면서 기업은행도 'IBK맨'이 발탁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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