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 진에어 여객기서 연기 발생…승객 122명 대피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6.01.02 16:47 / 수정: 2026.01.02 16:58
APU 과열로 연기 유입
보잉 737-800 기종
2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5분께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포항경주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진에어 LJ436편 기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유입됐다. /진에어
2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5분께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포항경주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진에어 LJ436편 기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유입됐다. /진에어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제주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진에어 여객기 기내에 연기가 발생해 승객과 승무원이 긴급 대피했다.

2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5분께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포항경주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진에어 LJ436편 기내에 연기가 유입됐다.

연기가 감지되면서 조종실 내부 경보가 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내에 있던 승객 122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항공기는 보잉 737-800 기종으로 항공기 점검 결과 연기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장착된 보조동력장치(APU)가 내부 결함으로 과열되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PU는 항공기 지상 상태에서 전력과 공기를 공급하는 장치다.

진에어 관계자는 "승객이 탑승하는 도중 기체 점검상 이상이 확인돼 하기 조치를 했고, 대체편을 투입해 오후 5시에 지연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승객들에게는 쿠폰 등 보상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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