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총 1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과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에 각각 6500만원씩 전달된다.
초록우산을 통해서는 전국 취약계층 아동 약 160명을 대상으로 1인당 4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는 난치병 아동 3명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한편 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 약 400명을 대상으로 연말 선물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메디컬 아웃리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부가 연말연시를 보내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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