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장중 12만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2%대 강세로 연말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7% 오른 12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후 11만9100원에 출발해 매수세가 이어졌다. 장중 최고가는 12만1200원이다.
삼성전자의 강세는 최근 연말 랠리와 함께 이날 오전 삼성전자가 BMW의 차세대 전기차에 인포메이션 칩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도 강세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97% 오른 65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역시 사상 최고가다. SK하이닉스는 전날 투자경고종목 조치가 해제되면서 정규장에서 6.84% 상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