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MZ 소비 트렌드 코드 맞춘 '스트로베리 말차하이볼' 출시
  • 유연석 기자
  • 입력: 2025.12.30 07:24 / 수정: 2025.12.30 07:24
'스트로베리 말차하이볼' 출시…내달 3캔 1만2000원 행사 진행
세븐일레븐이 말차하이볼에 시즌 제철 과일인 딸기를 입힌 스트로베리 말차하이볼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말차하이볼'에 시즌 제철 과일인 딸기를 입힌 '스트로베리 말차하이볼'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색 하이볼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

30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10월 출시한 '말차하이볼'에 시즌 제철 과일인 딸기를 입힌 '스트로베리 말차하이볼'을 오는 31일 출시한다.

'스트로베리 말차하이볼'은 첫 모금에서는 상큼함이 느껴지고 끝 맛에서는 말차의 은은한 여운이 남는 균형 잡힌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3도로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MZ세대의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했다. 낮은 도수의 주류를 찾는 고객과 과일 하이볼을 선호하는 고객들은 물론 말차맛 입문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플레이버 밸런스를 세밀하게 조정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 기념으로 1월 한달 간 3캔 구매시 1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하이볼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데일리 주류로 잡으면서 편의점 채널에서의 영향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하이볼 매출(1/1~12/29)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와인/위스키/리쿼' 카테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23년 13%에서 올해 28%까지 뛰었다.

하이볼 본연의 맛에 충실한 '짐빔하이볼'부터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의 입맛을반영한 '와인볼', '요아볼', '말차하이볼' 등 운영 상품수도 30여종에 달한다.

2030이 전체 소비의 65%를 차지할 만큼 영&트렌디 주류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말차하이볼'의 경우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콩 세븐일레븐에 1만 2천개를 수출하며 이색 하이볼 시장을 해외로 확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신년을 맞아 와인과 위스키 11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주류 특가전도 진행한다. 내년 1월 한 달간 삼성, 현대, 롯데카드와 토스페이 결제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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