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26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선정
  • 김정산 기자
  • 입력: 2025.12.26 13:50 / 수정: 2025.12.26 13:50
국내은행 7곳·외은지점 5곳 포함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2026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은행 12곳을 선정했다. /뉴시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2026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은행 12곳을 선정했다. /뉴시스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2026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은행 12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국내은행 7곳과 외국은행 국내지점 5곳으로 구성했다.

국내은행은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등이 선정됐다. 이어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이다.

원·위안 직거래시장 거래 실적과 시장조성자의 호가 제시 의무 이행 정도, 대고객 거래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매수·매도 가격을 연속적으로 제시하며 가격 형성과 유동성 공급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은행은 "한은과 정부는 정책적 지원 등을 통해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안정적 유지와 질적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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