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후부 장관상을 24일 수상했다.
△자원순환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자원순환 업무 간소화 △자사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대국민 홍보 △임직원 참여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활동 시행 등 다양한 노력이 인정돼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가스공사는 사내에 상시 수거함을 설치해 올 한 해만 약 9300㎏의 폐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하며 온실가스 28tCO₂를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건설공사 현장 폐기물 재활용률 98% 달성(2024년) △사내 카페 다회용컵 사용 및 세척·수거설비 구축(2022년) 등을 통해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조성과 재활용 인식 개선을 통해 정부 순환경제 정책 이행 및 탄소 배출 절감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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