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신한라이프는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 운영 효율화와 핵심 사업 실행력 강화, 내부통제와 지배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조직은 기존 11그룹 16본부 79부서에서 11그룹 12본부 83부서로 조정했다. 본부 수를 줄이는 대신 기능별 부서를 세분화해 운영 체계를 재정비했다.
FC사업그룹은 FC상품팀을 신설해 영업채널 운영과 상품 관리 기능을 분리했다. DB사업그룹은 하이브리드사업팀과 제휴사업팀을 DB사업팀으로 통합해 사업 구조를 단순화했다.
B2B사업그룹은 GA상품팀을 새로 만들었다. BA영업파트는 BA사업팀으로 격상해 방카슈랑스 영업 조직을 재편했다.
상품그룹 산하 효율관리팀은 재무그룹으로 편제해 영업 효율 관리 기능을 이관했다. 리스크관리그룹에는 보험리스크관리팀을 신설해 보험상품 관련 위험 관리 조직을 보강했다.
DX그룹은 AX·디지털본부를 신설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전사 차원의 AI 및 디지털 업무 추진 체계를 정비했다.
자산운용그룹은 투자평가파트를 투자평가팀으로 격상했다. 전략기획그룹 소속이던 IX팀은 자산운용그룹으로 편입해 운용 관련 조직 구성을 조정했다.
마케팅그룹과 인사본부는 경영지원그룹으로 통합했다. 전략기획그룹에는 커뮤니케이션본부를 신설해 대내외 소통 기능을 분리 운영한다.
윤리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인(CEO) 직속 조직도 조정했다. 소비자지원파트는 소비자지원팀으로 승격했고, 디지털보안팀을 새로 만들어 사이버 보안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부서장 인사는 견고한 질적 성장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