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서울 공공정비사업 컨설팅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신규 후보지 발굴에 나선다. /LH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공공정비사업 컨설팅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신규 후보지 발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LH는 이날 서울 2개 권역에 공공 정비사업 컨설팅 센터를 열고 컨설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LH는 컨설팅 센터를 통해 정비구역 지정 요건 분석·사업성 분석·계획 수립 지원·최적 사업유형 도출·주민설명회 개최·지자체 협의 행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 센터는 서부권(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166)·동부권(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56)에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LH는 이번 컨설팅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수도권 권역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1단계 컨설팅을 마치고 주민 동의율 10%를 확보한 신규 사업지에는 분담금 추정이 포함된 2단계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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