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16일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서리풀지구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서리풀지구는 2만 가구 공공주택 건설이 계획된 지역으로 내년 초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LH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서리풀지구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리풀지구는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의 일환으로 면적 약 221만㎡ 부지에 2만 가구의 공공주택 건설이 계획된 지역이다. 지난해 11월 주민 공람공고를 마쳤고, 내년 초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센터는 사업 초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관련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서리풀지구 인근 서울 양재동에 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개방된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현장 중심의 소통 체계를 기반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정부 정책이 적기 실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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