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중삼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힐스 리더 캠페인'으로 올해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마케팅·캠페인 분야 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매년 우수한 디지털 캠페인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힐스 리더 캠페인은 문해력 저하와 난독증 증가 등 독서량 감소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시작됐다.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입주민에게 독서 친화 환경을 제공하고, 책을 통한 정서적 소통 확대를 목표로 한다.
지난 9월 힐스테이트는 공식 SNS와 홈페이지·각 단지 내 게시판을 통해 오디오북을 녹음할 입주민을 모집했다. 이 오디오북은 내년 1월 도서와 동시 발간될 예정으로 '밀리의서재' 등 오디오북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오디오북 판매 수익은 내년 어린이·청소년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관련 자선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와 입주민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