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활동 성과를 인정 받고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9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최 행사에서 진행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자립 지원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금융 자립기술 교육, 신용·부채 관리, 금융상품 가입 실습, 정서·심리 멘토링 등을 포함하며 만 17세 이상 청소년이 금융교육을 이수하면 1인당 100만원의 자립활동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약 60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경제 관련 교육·지원 활동을 진행했으며 보호아동 금융교육을 포함한 누적 교육 참여자는 약 1300명으로 집계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여정에 진정성을 담아 동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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