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준익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 9일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 구매 제도를 운영하면서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SH는 △녹색제품 우선 구매 비율 확대 △녹색제품 수요 창출을 위한 전사 교육 실시 △친환경 인증 기업 대상 계약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성과는 녹색 제품 구매를 통해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과 국민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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