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아 PV5',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받아
  • 문은혜 기자
  • 입력: 2025.12.09 09:04 / 수정: 2025.12.09 09:04
주행 안전성, 충돌 방지, 충돌 후 보호 시스템 부문 모두 호평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에 혁신 일으킬 것"
기아 PV5 카고가 유로 NCAP 상용 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아
기아 'PV5 카고'가 유로 NCAP 상용 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아

[더팩트 | 문은혜 기자] 기아는 'PV5 카고' 모델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상용 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PV5 카고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안전 사양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돕고 여러 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기아는 EV6(2022년), EV9(2023년), EV3(2025년)에 이어 PV5 카고가 상용 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모든 승용 및 상용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리게 돼 기아 전용 전기차의 우수한 안전 성능을 재확인했다.

유로 NCAP 측은 PV5 카고에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안전 벨트 미착용 경고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기능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의 충돌경고와 긴급제동 제어가 효과적으로 결합되어 있어 전방 차량은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정확하게 감지해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을 통해 차선을 벗어나려고 할 때 스티어링 휠 조향을 보조하고 알림을 줌으로써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은 "PV5가 우수한 실용성을 비롯해 효율적인 전동화 시스템, 다양한 공간 활용성 등을 갖추고 전동화 모빌리티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며 "이번 PV5 카고의 유로 NCAP 상용 밴 평가 최고 등급 획득으로 입증된 안전성까지 더해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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