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노랑풍선은 겨울 시즌 에어서울 직항편을 이용하는 '일본 요나고'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일본 혼슈 서부에 위치한 요나고는 일본 소도시 특유의 감성과 자연·온천·미식·역사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온전히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요나고 상품은 이달 23일부터 에어서울의 인천-요나고 노선이 매일 운항함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출발 일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박 3일·3박 4일 일정 중 선택 가능하다.
전 일정 온천호텔 숙박을 통해 몸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정 중 '신지코 이치바타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 일본 석양 100선에 꼽히는 신지코 호수 전망을 바라보며 즐기는 프리미엄 석식 뷔페와 온천욕을 경험할 수 있다.
노랑풍선은 △일본 3대 사구 중 하나인 '돗토리 사구' △이국적인 분위기의 중국식 정원 '엔초엔’ △돗토리 명물 20세기 배를 맛볼 수 있는 '배 기념관' △전통적인 거리 풍경이 남아 있는 '시라카베도조군·아카가와라' △애니메이션 팬들의 성지인 '요괴마을(미즈키시게루 로드)' 등을 구성했다.
이러한 관광 일정과 더불어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주는 식사 구성도 알차게 마련했다. 여행 기간 △야키니쿠 뷔페 △호텔 석식 뷔페 △일본 정식 △도리나베+이즈모 소바(3박 4일 일정 시 제공) 등 현지 로컬의 맛을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는 특식이 함께 제공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전 일정 온천호텔 숙박과 다양한 체험·미식 콘텐츠를 강화한 만큼, 올겨울 고객들에게 새로운 소도시 여행의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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