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손경식 회장이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산업 역군 초청 오찬' 행사에 경제계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역의 날을 맞아 조선, 자동차, 섬유, 전자, 기계, 방산, 해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헌신한 산업 역군들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회장은 경제계를 대표해 산업 역군들의 공헌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세계가 인정하는 산업·수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철강, 조선, 자동차를 비롯한 주력 제조업과 전자,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의 현장에서 묵묵히 우리 경제의 기틀을 세우신 산업 역군들의 땀과 기술, 그리고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역군 여러분은 기록되지 않았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산업 영웅들이며,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며 "경제계를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일군 기술 정신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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