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OK금융그룹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5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한 달을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역센터와 영업지점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임직원은 각 지역의 헌혈의 집을 방문해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그룹은 본사 앞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현장 참여를 지원했다.
그룹은 헌혈 인증 횟수에 따라 회사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도 시행했다. 이어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전달할 응원 편지를 작성하는 참여 프로그램에도 동참했다.
모인 기부금과 편지는 부산 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16년 동안 임직원과 함께 꾸준히 이어온 헌혈 캠페인이 지역사회와의 새로운 연결로 확장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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