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4000선을 목전에 두고 숨을 고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1% 내린 3954.45에 거래 중이다. 외인이 3345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과 기관은 3126억원, 25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1.55%) △SK하이닉스(-1.10%) △LG에너지솔루션(-0.34%) △삼성바이오로직스(-0.91%) △삼성전자우(-1.43%) △두산에너빌리티(-0.64%) △HD현대중공업(-0.54%) 등이 내리고, △현대차(0.76%) △KB금융(0.49%) △기아(0.31%) 등이 오르고 있다.
11월 마지막 장인 이날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다소 숨을 고르는 구간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장 초반 분위기도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등에 관망세가 이어진 전날 오후와 유사한 흐름을 띠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뚜렷한 강세를 보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1.87% 오른 896.52에 거래 중이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647억원, 1074억원을 사고 있고 개인은 1573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빨간불을 켜고 있다. △알테오젠(2.88%) △에코프로비엠(1.70%) △에코프로(1.71%) △에이비엘바이오(2.43%) △펩트론(16.15%) △레인보우로보틱스(6.78%) △리가켐바이오(4.76%) △코오롱티슈진(14.22%) △HLB(0.76%) △삼천당제약(2.15%) 등이 상승 중이다.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내린 1462.5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