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 진행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무신사가 운영하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프라인 1호 매장 홍대점을 플래그십 스토어로 전면 리뉴얼한다고 28일 밝혔다.
홍대점은 지난 2021년 5월 무신사 스탠다드가 처음 오프라인에 진출하며 선보인 매장이다. 기존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영업 면적 약 250평 규모로 운영됐으며 연평균 100만명이 방문하는 홍대의 대표적인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홍대점은 지상 3층까지 매장을 확장했다. 매장 면적 또한 2배 이상 확대해 약 600평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로 재탄생했다.
상품 구성도 핵심 라인업을 중심으로 대폭 확대했다. 남성, 여성 라인은 기본 아이템부터 시즌별 주요 상품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특히 1층은 기존 남성복 중심에서 맨과 우먼 라인의 다양한 상품을 함께 선보이는 공간으로 변경됐다.
홈과 뷰티 라인은 조닝을 확장해 상품군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매장 1층에는 홈, 2층에는 뷰티 전용 공간이 조성됐다. 스포츠 라인 또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배치된 것이 주요 특징이다.
2층에는 팝업존을 새롭게 조성해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팝업을 오는 1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00명의 방문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30만원 상당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슈퍼백'을 4만9900원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리뉴얼 및 신규 오픈을 통해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수는 31개로 확대됐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홍대점은 오픈 이래 누적 40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브랜드의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매장"이라며 "홍대 상권의 젊은 층과 글로벌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강화된 상품 구성과 체험형 콘텐츠 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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