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준익 기자] 더헤븐리조트와 인카금융서비스가 3회째를 맞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두 회사는 27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CC에서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2026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인카금융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험대리점(GA) 상장기업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인카금융서비스는 GA 기업을 넘어 보험·대출·자산관리·금융상품 전반을 아 우르는 종합 금융그룹으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인카금융그룹은 전속 설계사 2만명 이상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GA 기업이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20% 증가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KLPGA 스타급 선수 120여 명이 출전한다. 총상금 10억원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으로 KLPGA 정규 투어 중 최상위 수준이다. 프로암, 공식연습일, 본 대회 순으로 내년 6월 3라운드로 진행된다.
최병채 인카금융그룹 회장은 "국내 최고의 명품 코스에서 한국 여자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KLPGA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대회이자 아시아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lusi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