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교보생명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KSI 생명보험 부문 평가는 지난 2010년에 처음 시작됐다. 교보생명은 16년 관련 평가에서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회사는 정관 서문에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 의지를 명시하고, 이사회 내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설치해 ESG 관련 정책 검토와 의사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ESG협의회와 ESG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비자 보호 체계도 정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개정해 공개했고, 내부통제 강화와 신계약 모니터링 절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 VOC타운미팅,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 소비자보호내부통제위원회 등을 통해 고객 의견 청취 및 관련 정책 점검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유소년 종합체육대회, 환경교육 캠페인, 보호아동 성장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고도화해 업계의 모범이 되는 동시에 업의 본질을 실천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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