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전자와 손잡은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노타가 장 마감을 앞두고 상한가에 이르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15분 기준 노타는 전 거래일(3만8650원) 대비 29.88%(1만1550원) 오른 5만200원을 호가 중이다. 이날 4만1150원으로 장을 연 노타는 우상향을 지속, 끝내 상한가를 쳤다.
노타는 이날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삼성전자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500'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시노스 AI 스튜디오는 이용자가 개발한 AI 모델을 엑시노스 프로세서에 최적화해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노타 측은 "앞으로도 삼성전자,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