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이달 말 광주에 오프라인 팝업을 운영하며 호남 지역 고객 접점을 늘린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5~30일 광주 서구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드라이브 투 티스테이션(DRIVE to T’Station)' 오프라인 팝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호남 지역 잠재 고객들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한국타이어는 팝업 운영 기간 백화점 로비에 타이어와 슈퍼카, 정비, 튜닝 등 '드라이브'만의 프리미엄 모빌리티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존을 마련해 고객 소통 접점을 강화한다. 외부에는 '티스테이션'과 '드라이브' 브랜딩 요소를 입힌 6개 대형 기둥을 설치했다.
드라이브는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2021년 출시한 기존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을 지난해 새롭게 재단장한 브랜드이다. 타이어의 본질적 의미를 넘어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이동'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담았다.
팝업존 중앙에는 초고성능 타이어 실차 테스트 차량인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뿐 아니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과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등 '한국' 브랜드 주요 제품 라인업을 전시한다.
티스테이션 회원 가입 인증 고객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타이머 작동 후 10초 도달 시 스톱(Stop) 버튼을 누르는 타임어택과 미니카를 세이프티존에 정확하게 멈추는 셔플보드 풀백카 이벤트에 참여해 미션을 성공한 회원에게는 할인권·굿즈 등을 증정한다.
지난달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자동차 페스티벌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을 비롯해 현대미술 25인전 '하이퍼컬렉션', 웹툰 작가 기안84 개인전 후원 및 협업 작품 전시 등 모터 문화를 매개로 소통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호남 지역 내 잠재 고객이 '드라이브'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로, 최상의 고객 만족도 제공에 나서는 '티스테이션'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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