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역량 강화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 KIAT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이공계 장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 전문가 특강을 마련했다.

KIAT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역량 강화 주간 행사를 열었다.

행사 기간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4기 장학생 243명을 대상으로 해외 파견 사전교육과 첨단산업 특강이 제공됐다.

특강에서는 △AI △신소재 △자율주행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5개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 동향을 짚었다.

KIAT는 교육을 마친 4기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담당할 기자단으로 임명했다.

기존 1~3기 장학생들도 교육에 참여해 내년 봄학기 파견을 앞둔 4기 장학생들에게 학업과 생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이번 사업이 우수한 이공계 청년들이 글로벌 첨단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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