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광명11' 1순위 청약 경쟁률 36.7대 1…1만명 넘게 몰려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5.11.19 10:52 / 수정: 2025.11.19 10:52
296가구 모집에 1만851명 몰려
26일 당첨자 발표…내달 8~10일 계약
비규제 막차로 불리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36.7대 1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비규제 막차로 불리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36.7대 1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36.7대 1을 기록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힐스테이트 광명11 1순위 청약 결과 296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만851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36.7대 1을 기록했다. 전 타입 모두 예비 당첨자 비율(모집 가구수의 500%)까지 채우며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전용 84㎡D으로, 230.0대 1을 기록했다. 또 전용 39㎡B 112.0대 1, 전용 74㎡C 51.3대 1, 전용 59㎡B 42.4대 1 등 전 타입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10.15 대책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는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점이 높은 경쟁률로 연결된 것으로 본다"며 "지역의 시세를 이끄는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약 당첨자는 26일 발표하며,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일부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입주(2029년 6월 예정) 전 전매가 허용되는 점도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일대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동, 총 4,29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광명뉴타운에서 최대 규모, 최고 층수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이며 철산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명전통시장,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일대 중심 상권도 도보권에 자리한다.

단지 안에는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42-2번지(2-1 GATE)에 위치한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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