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19~21일 울산에서
  • 박병립 기자
  • 입력: 2025.11.18 16:36 / 수정: 2025.11.18 16:36
'K-BALANCE 2025' 슬로건…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 선봬
콘퍼런스·전시회·5극 3특 미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19~21일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연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19~21일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연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을 통한 대한민국의 변화, 그 시작을 알리는 소통의 장이 울산에서 펼쳐진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19~21일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연다.

올해에는 'K-BALANCE 2025'라는 슬로건 아래, 17개 시·도, 14개 시·도교육청,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며, 국민주권정부의 국정목표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정책 추진성과와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이 엑스포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정책 박람회로,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선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5극 3특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한다.

분야와 지역을 대표하는 4명의 연사가 지역 활성화 성공사례를 직접 소개하는 밸런스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366개 부스 규모로 사흘간 운영되는 전시회는 정부 부처와 17개 시·도 및 교육청 등 기관별 균형성장 정책의 대표 성과와 우수사례를 체험형 전시로 풀어내며, 관람객은 정책을 통해 지역이 변화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내·외 전문가, 정부, 대학, 혁신기관 등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는 총 26개 주제의 토론과 발표가 진행된다. 국가 균형성장 실현 및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지역주민과 학생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세대 구분없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이를 통해 정책 박람회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치러진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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