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테이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스마트 주거운영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현민우(왼쪽)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 상무와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다. /트러스테이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주거플랫폼 기업 트러스테이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과 함께 스마트 주거운영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결합해 기획·운영·관리·제안·수행 등 신규 입찰과 관련한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효율적이고 지능화된 주거 운영 모델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공동 프로젝트 제안, 기획, 운영 및 관리 수행부터 △제안과정에서 트러스테이 하이퍼커넥티드 기술 및 플랫폼 적용 △데이터 기반 에너지·시설·보안 운영 효율화 실현 △신규 데이터 및 지식재산권 공동 소유 및 활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한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하이퍼커넥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숙박·주거 관리 혁신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트러스테이의 플랫폼 기술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해, 입주자 중심의 새로운 주거 운영모델을 양사가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민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 상무는 "주거 운영 효율화와 거주 품질 향상을 위해 양 사의 협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주거 운영의 새로운 표준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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