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소형모듈원전(SMR)의 비전을 담은 기업홍보관을 개관한다.
한수원은 오는 18일부터 미래 에너지 전시 공간인 기업홍보관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내 정식 개관한다.
SSNC는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SMR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한수원의 비전이 담긴 공간이다.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를 주제로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인류 역사와 에너지의 여정을 담은 에너지 루프(ENERGY LOOP) △우리 일상을 밝히는 에너지의 원천인 대형 원자력 기술을 살펴보는 에너지 파운데이션-APR1400 △최신 SMR 기술을 소개하는 에너지 하모니-SMR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SSNC 홍보관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가는 한수원의 비전과 노력을 국민과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수원 기업홍보관 SSNC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체 관람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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