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올해 말까지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난 7~11일 태안, 서인천, 김포 등의 발전설비 시설물 상태와 주요 작업 안전조치 이행 상태를 살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11일 태안발전본부에서 긴급 현장안전점검을 벌였다. 그는 1·2차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실질적 위험성 평가, 상시적 안전수준 점검 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현장에서 기본과 원칙을 얼마나 철저히 지키는가에 달려 있다"며 "현장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사용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산업재해 예방 집중점검 기간에 발맞춰 다음 달 31일까지 전체 사업소 안전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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