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왼쪽)와 민성완 에이써티 상무가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MG신용정보 본사에서 ISO27001 인중 수여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MG신용정보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관리체계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O27001은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검증하는 인증이다. 고객 정보와 금융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된다.

채권관리, 고객상담 등 주요 업무 전반의 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했다. 회사는 △정보 유출 방지 △접근통제 △데이터 백업·복구 등 체계를 강화하고, 채권관리 과정에서 수집되는 개인신용정보를 국제 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기존 채권관리 서비스에 더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 스마트 추심 솔루션, 맞춤형 리스크관리 서비스 등 차별화된 디지털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는 "ISO27001 인증은 단순한 보안 시스템 구축을 넘어, 고객정보 보호를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MG신용정보의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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