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신라면세점이 K-팝 보이그룹 에이티즈를 마지막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K-컬처에 관심이 높은 신규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에이티즈와 협업에 나섰다.
에이티즈는 지난 2018년 데뷔한 8인조 그룹이다.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K-팝 최초로 1년 안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3연속 'TOP 5'에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오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에이티즈와 함께한 화보를 시작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젊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간다.
연초에는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는 글로벌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4월 배우 진영을 시작으로 배우 박형식, K-팝 그룹 엔싸인을 순차적으로 모델로 발탁해 국내외 고객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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