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취약계층 아동에 따뜻한 한 끼 도시락 전달
  • 손원태 기자
  • 입력: 2025.11.12 09:03 / 수정: 2025.11.12 09:03
흑백요리사 출신 셰프들과 도시락 만들어
나눔햇반·나눔스팸 판매 기부금으로 운영
CJ제일제당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흑백요리사 셰프들과 따뜻한 한 끼 나눔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흑백요리사' 셰프들과 따뜻한 한 끼 나눔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다. /CJ제일제당

[더팩트 | 손원태 기자] CJ제일제당은 네이버 해피빈, 나눔문화예술협회, 영등포구청과 함께 '셰프의 나눔 도시락'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셰프의 나눔 도시락'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유명 셰프와 영양사가 직접 만든 건강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CJ제일제당이 네이버에서 단독으로 출시한 '나눔햇반'과 '나눔스팸 에디션'의 판매 기부금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전날 매니얼 트라이브가 장소를 제공해 진행됐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최현석 셰프와 최지형 셰프, 이영숙 명인, 김병묵 셰프와 ‘랍스터 급식’으로 주목받은 김민지 영양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김치 두루치기, 닭강정, 견과류 멸치볶음 등 아이들을 위한 반찬 6종을 직접 조리했다. 당일 완성된 따뜻한 도시락은 햇반, 스팸과 함께 영등포구청에 전달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아동 300명의 가정으로 배송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월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는 '해피빈 나눔햇반'을 처음 선보였다. 올해도 나눔햇반 판매를 이어가면서 추석을 맞아 '해피빈 나눔스팸 에디션'을 새롭게 내놨다.

나눔햇반은 판매 수익금의 2%, 나눔스팸은 1%가 기부금으로 자동 적립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 중 2000만원이 이번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에 활용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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