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수요자 중심 서비스 체계 구축 필요"
  • 김태환 기자
  • 입력: 2025.11.11 15:51 / 수정: 2025.11.11 15:51
NH농협금융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 개최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에 참석해 의견을 말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에 참석해 의견을 말하고 있다. /NH농협금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11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찬우 회장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지주 및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명과 함께 '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2026년 추진방향에 대해 "사업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과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체계'구축이 중요하다"면서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발상의 전환과 범농협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의에서 농협금융은 시니어 브랜드인 'NH올원더풀'을 선포하고, 올해의 성과분석, 내년 트렌드 및 고객전략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농협금융은 '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 '외국인고객 E8 패키지' 등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했고,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출시와 '내 주식 갖기 캠페인' 전개 등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또, 핵심고객 및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임직원과의 토의에서는 초개인화, 임베디드금융, AI기술 등 최근 트렌드와 관련한 영향과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올해 최초로 실시한 '농협금융 고객경험혁신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신사업 아이디어, 성과창출 우수사례 및 숨은일꾼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찬우 회장은 "한 해 사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계획의 수립은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이다.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우고, 속도감 있게 실행해달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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