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F&F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743억원, 영업이익 128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18.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0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
F&F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시적인 성장을 보이며 상승했다"며 "특히 매장효율화 작업과 매장 리뉴얼을 통한 질적 개선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고 중국 법인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고 말했다.
이어 "겨울 성수기 진입과 함께 내수 소비 회복세가 본격화되며 연말까지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