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2025 아부다비 국제 석유가스 산업전(ADIPEC) 천연가스 산업 동방성장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가스공사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가스공사가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에서 홍보 부스를 차리고 관련 지원에 속도를 낸다.

가스공사는 지난 3~6일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2025 아부다비 국제 석유가스 산업전(ADIPEC) 천연가스 산업 동방성장관을 운영했다.

올해 동반성장관에는 볼밸브, 가스계량기, 가스·불꽃 감지기와 같은 천연가스 핵심 기자재를 생산하는 동산밸브 등 총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다국적 에너지 기업이 모인 국제 전시회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지만, 인지도가 낮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고 수출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동반성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참여했다. 민·관·공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돕는 상생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4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약 2250개 업체, 관계자 20만명이 참가한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신뢰도 향상, 글로벌 시장 진입 장벽 극복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천연가스 업계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세계 구매자를 한자리에서 만나 기술 역량을 뽐낼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