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인슈어런스가 신입 설계사 교육을 실시한다. /토스인슈어러스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토스인슈어런스는 신입 설계사를 교육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설계사에게 보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응할 수 있도록 △입문 △온보딩 △테마 등 3단계로 구성했다.

보험업 무경력자뿐 아니라 최근 1년 내 종사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신입 설계사는 본사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정식 활동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스크리닝 콜을 통해 적합성과 의지를 검증하며, 무단이탈·반복지각·중도포기 시 미이수 처리한다.

신입 설계사 교육은 전액 무상으로 진행한다. 이번달에는 서울·대전·전주·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입문 과정은 보험 상품 구조 이해, 보장 분석, 상담 기초를 다루는 5일 교육과 실습 중심의 1박 2일 심화 과정, 월별 교육 등으로 꾸렸다.

온보딩 과정은 업무 시스템을 실무 환경과 동일하게 세팅해 업무 프로세스를 익히도록 설계했다. 이어 테마 과정은 고객 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의료 지식을 기반으로 한 실전형 보험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보상 절차 이해를 포함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권주예 토스인슈어런스 교육팀 리더는 "이번 고도화는 단순히 더 많은 설계사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성장 여정을 끝까지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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