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와 '신더시티' 개발 기술 협력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11.06 14:31 / 수정: 2025.11.06 14:31
AI·클라우드 기술 협업 추진
내년 중 글로벌 출시 목표
엔씨소프트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신더시티(CINDER CITY)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신더시티(CINDER CITY)'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엔씨소프트

[더팩트|우지수 기자] 엔씨소프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신더시티(CINDER CITY)'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엔씨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이다.

엔씨소프트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차세대 게임 개발 생태계를 함께 설계하고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더시티' 개발 과정에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와 '애저 오픈AI' 기술을 도입하고 공동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빅파이어 게임즈 개발팀과 기술 교류 및 프리뷰 프로그램을 통한 실질적 기술 지원에 나선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게임 개발에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파트너"라며 "애저와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해 신더시티를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킬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엔씨소프트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글로벌 게임 리더로 이번 협업을 통해 AI 기반 게임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 제공을 넘어 파트너로서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도약을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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