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보이는 ARS' 도입…상담 기능 고도화
  • 이중삼 기자
  • 입력: 2025.11.06 09:26 / 수정: 2025.11.06 09:26
24시간 당첨자·임대료·예비순번 등 조회 지원
LH가 분양·임대 카톡상담, 보이는 ARS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LH
LH가 분양·임대 카톡상담, 보이는 ARS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LH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임대 카톡상담, 보이는 ARS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LH는 카카오채널 공식 계정에 '분양·임대 카톡상담'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채팅방에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 등 분양·임대 관련 문의 메시지를 전송하면,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실시간 채팅 상담을 받는 구조다. 디지털 선호도가 높은 청년이나, 전화상담 취약계층 등의 정보접근성과 상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LH콜센터의 보이는 ARS 기능도 회선이 확대돼 고객 접근성·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LH콜센터 전화 연결 시 보이는 화면을 통해 고객이 직접 당첨자, 임대료, 예비순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24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LH는 콜센터 대기시간 단축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공지능 고객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콜봇을 활용한 '관심지구 알리미 서비스'가 시행 중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고객 상담을 위해 LLM 기반 생성형 챗봇도 도입할 예정이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다양한 AI 기술 등을 접목해 고객 정보접근성과 상담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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