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롯데렌탈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580억원, 영업이익 890억원, 당기순이익 38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10.6%, 순이익은 24.8% 각각 증가한 수치다.
롯데렌탈 측은 오토 장기렌터카 순증과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부문의 리텐션율 향상 등 본업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고, 주요 원가 개선 활동을 통해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주력 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3분기까지의 실적 및 트렌드를 감안했을 때 2025년 연간으로도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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