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2026년도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자선사업을 전개한다. /GS리테일

[더팩트 | 손원태 기자] GS리테일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2026년도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현직 소방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현직 소방관들이 달력 모델로 나선다. 판매 수익금은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에 전액 쓰인다.

GS리테일은 지난 2014년부터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제작 후원 및 판매를 맡아왔다. 지난 11년간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누적 판매량은 11만 부를 넘겼다. 판매 수익과 기부금은 총 12억원에 이른다. 중증 화상 환자 총 300여 명이 기부금을 통해 치료를 지원받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6년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올해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현직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참여했다.

달력은 탁상형(3600부)과 벽걸이형(2400부) 2종으로 제작됐다.

'2026년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에서 이날부터 8일까지 사전 예약 서비스로 나온다. 이번 달력 판매 수익금도 한림화상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과 같이 일상 속 누구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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