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국세청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5일,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는 6일 개통한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올해 1∼9월간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에 받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가늠할 수 있다.
결혼·출산 등으로 인한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홈택스에서 장려금·연말정산·기부금→편리한 연말정산→연말정산 미리보기으로 들어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세청은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큰 근로자 52만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전년 대비 80% 늘린 15만명으로 확대했다.
연말정산과 관련 궁금하신 사항은 국세청 콜센터(1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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